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룬
연극 '푸르른 날에' 첫 광주 공연이
어제(13일) 저녁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열렸습니다.
5.18 민주화 운동을 겪은 시민들의
상처와 아픈 기억을 담은 '푸르른 날에'는
무거운 주제를 따듯한 시선과 연기로 표현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2011년 서울에서 초연된 '푸르른 날에'는
순수 창작 연극으로는 드물게
누적 관객 3만명을 넘어섰고
광주에서는 4년만에 처음으로
오는 22일까지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공연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