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장성 시멘트 공장 인근 주민의
건강 상태를 조사한 결과
직업 경력과 관계없는
진폐증 환자 3명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환자들은 조사 지역에 30년 이상 거주한
80세 이상 노인으로
분진 관련 직업 경력이 없는데도
진폐증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고,
조사지역의 환기기능 장애 유병률도 18.8%로
대조지역의 유병률 13.2%보다 높았습니다.
환경부는 환경오염에 의한 차이로
보기에는 어려웠지만
지속적으로 대기 오염을 관리하고
지도 점검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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