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다
7살 아이를 치고 달아난 혐의로
50살 김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어제(15) 오전 9시 30분쯤,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살 이 모 양을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이양은 혼수상태에 빠졌지만 사고 발생 32시간인 오늘 저녁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스쿨존 지역에서 규정속도보다 빠른 속도로 운전을 하다 신호위반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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