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인플루엔자 발병 여파로 전남 전 지역에
내려졌던 가금류 이동 제한 조치가
빠르면 이달 말쯤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5월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담양 오리 농장 인근 지역을
최근 위험지역에서 경계지역을 전환한데 이어
조만간 모든 닭,오리 농가와 철새 도래지 등에 대한 일제 소독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후 바이러스 검사 등을 통해 이상 징후가
없으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쯤
가축이동제한 해제 조치 등을 내릴 방침입니다.
올해 전남에서는 4개 시·군에서
6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닭과 오리 228만 마리가 살처분 또는 매몰 처리됐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