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23일부터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전국자동차노조연맹 광주지역버스노조는
지난 5월 쟁의조정 신청 이후
한달 가량의 논의에도 불구하고
사측과 임금인상안 합의를 하지 못했다며
오는 23일 첫 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7대 광역시 가운데
광주가 가장 임금이 낮다며
임금인상안을 애초 9.8%에서
5.29%로 낮춰 제시한 반면
사측은 1.58%만을 제시한 상태여서
합의점 마련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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