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선 6기 윤장현 호 출범을 앞두고
광주의
굵직한 현안들이 줄지어 쟁점화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이어서
앞으로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대해
윤장현 당선자는 심도있게
검토중인 사안이라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건설비용만 1조 9천억원에 이르는 데다
푸른길 공원도 훼손할 수 밖에 없어
기존 결정을 유지할지 신중해야한다는 겁니다.
도시철도 2호선 재검토 소식이 알려지자
시민 여론은 찬반 양론으로 나뉘었습니다.
공방이 가열되자
희망 광주 준비위원회는
아직 공식적인 내부 논의조차 없었다며
좀더 지켜봐줄것을 주문했습니다.
(인터뷰)-'유지 수정변경 폐지 등 검토 단계'
KTX 호남선이 개통되면
KTX가 광주역까지 후진으로 진입하는 것에 대해
준비위원회가 부정적으로 본다고 밝히자
북구 주민과 정치인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KTX 광주역 진입 문제는
북구와 광산구가 민감하게 대립하는 사안이어서
내년 1월 개통을 앞둔 시기에
소모적 논쟁을 자초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런 논란에 대해
준비위가 내놓은 해법은 시민의견 수렴입니다.
(인터뷰)-'시민의 뜻을 반영해서 결정'
여기에다
2019년 세계수영대회 선수촌 건설을
5개 자치구에 분산시키는 것이 옳은 지,
광주 군공항 이전 해법과
광주공항 국내선 존치 여부 등의 문제도
민선 6기 내내
뜨거운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취임 일주일을 앞두고
윤장현 당선자가 어떤 해법을 준비할 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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