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고급빌라 허위 사용승인 한 건축사들 고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6-22 09:05:11 수정 2014-06-22 09:05:11 조회수 3

광주의 한 고급빌라 공사 과정에서
감리업무를 맡은 건축사들이
허위로 사용승인을 신청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광산구청은 지난달 11일
수완동의 한 고급빌라 공사과정에서
공사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공사완료 신청을 한 박 모 감리사와
허위로 사용승인을 신청한
최 모 감리사를 고발했습니다.

경찰은 고발된 감리사와
사용승인을 내준 구청 공무원 등 7명을
상대로 불법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산구청은 사용승인을 내준 26세대 가운데
공사가 끝나지 않은 19세대에
사용승인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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