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는 국고 보조금 수억원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로 56살 류 모씨를
구속하고 57살 김 모씨 등
다른 세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류씨는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사회적기업에 선정돼
5천만원의 보조금을 받은 것을 비롯해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12개 보조금 사업에서
3억4000여만원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입니다.
류씨가 국비 보조금을 받은 부서는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
중소기업청과 농림축산식품부, 지식경제부 등
5개 기관으로 이들은 류씨가 제출한
허위 서류를 제대로 점검하지 않고
보조금을 집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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