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버스노조가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버스 파업이 사흘째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시는 오늘도 버스 첫차 시간이
새벽 5시 40분에서 아침 6시로 늦춰지고,
막차 시간이 밤 9시로 단축되는 등
사흘째 버스 운행률이
74%대를 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와 화순, 나주, 담양, 장성을
오가는 10개 노선은
운행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파업이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자
광주시는 내일(26)부터는
전세버스 253대를 대체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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