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내버스 파업 나흘째인 오늘,
버스 운행률이 일부 늘어났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파업에서 복귀한 민노총 조합원들을
오늘부터 현장에 보내고 버스 145대를
추가 투입해 버스 운행률을
68%에서 84%까지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시외를 오가는 노선 10개는
여전히 다니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광주지역버스노동조합은
민노총 조합원들이 파업을 철회한데
성명서를 내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파업을 철회한 민노총이 어용노조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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