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3일째를 맞고 있는
시내버스 노조가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광주 시민조각공원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조합원 천여 명은
비정규직 고용 보장과
임금격차 해소에 대한
광주시의 약속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광주시에 임금 격차 해소 대안을 제시했지만
희생만을 강요당하고 있다며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다수가 한국노총 소속인 가운데
민주노총 소속의 조합원 백여 명은
파업을 풀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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