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가 허위 사용승인을 신청한 광주의
한 고급빌라에 대한 준공승인을 취소하면서
공사 근로자들이 임금을 지급하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구청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 수완동에 지어지고 있는 한
고급주택 하청업체 근로자들은
어제(25) 공사부지에서 집회를 열고
구청이 허위 사용승인이 적발된 주택의
준공승인을 취소해 공사가 중단되면서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원청업체에 공사 대금을 지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광산구는 해당 고급주택에 대해
사용승인을 내줬다 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은
사실을 뒤늦게 알고 준공승인을 취소했고,
공사감독 감리사와 거짓으로 사용승인을 신청한
감리사 2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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