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안녕하세요 스포츠 투데입니다.

KIA타이거즈 시즌 전반기 12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요.

휴식을 취하고 온 KIA는 도약을 노리며
오늘부터 두산과 홈에서 만납니다.

◀ＶＣＲ▶

타이거즈 현재 6위로, 5위 두산과 한 게임차
4위 롯데와 네게임반차입니다.

SK가 침체에 빠지면서 KIA에게 6위 자리를
내주고,

두산도 하락세에 접어들며
KIA에게 3연전 전승을 건네줬습니다.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가을 야구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5위 두산과는 한 게임차로
5위 자리를 두고 맞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이번주 두산전에서 순위를 맞바꾸면
4강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되는만큼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승부가 됐습니다.

두산전 전적은 6승 3패로 KIA가 우위에 있지만
2승이 강우콜드 승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절대 우위는 아닙니다.

총력을 기울일 두산전.
KIA는 임준섭을 선발로 내세웁니다.

임준섭 선수는 현재 평균자책점 5.70으로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선발로서 제 역할을 잘해주고 있습니다.

두산전에는 1번 출전해 강우콜드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궂은 비로 인해 2승을 내줘야했던 두산 역시
이번 3연전에 온 힘을 쏟아부을텐데요.

임준섭에 맞서는 상대로
노경은이 선발 등판합니다.

노경은은 평균자책점에서 임준섭보다 높은 8.60을 기록하고 있으며

KIA전에는 두번 등판해 모두 패했습니다,
선발진만 놓고 보면 오늘 경기도 기대해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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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3위 넥센과 만납니다,
전적은 3승 6패로 KIA가 열세에 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KIA마운드는 강정호, 윤석민의 방망이를 막지못하고 연거푸 홈런을 허용하며
2승을 내줬습니다.

선발과 계투진 모두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KIA마운드. 이번에는 홈런 군단의 방망이를
꽁꽁 묶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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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오늘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10차전은 오후 6시 30분 시작합니다.

야구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죠.
힘든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타이거즈,

이번주도 가을야구를 향해 호랑이 기운이
한껏 솟아나길 바랍니다.

스포츠 투데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