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원들에 대한 재판을 진행중인
재판부가 세월호와 쌍둥이배로 불리는
오하마나호를 현장 검증했습니다.
어제 오후 1시부터 2시간동안
인천항에서 진행된 현장검증에서 재판부는
조타실 등 선박 내부와 구명시설, 고박시설 등을 둘러보며 선박 구조와 선박 내 이동경로를
파악했고, 피고인들의 위치를 확인하며
사고 당시 배가 급격히 기울어 승객 구조가
어려웠다는 증언을 검증했습니다.
어제 검증에는 검사와 피고인 15명 가운데
이준석 선장 5명이 참석했고, 피해자 가족 4명이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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