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기초단체들이
부단체장 인사권을
독자적으로 행사할 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은
광주시의회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부구청장 인사권은
원칙적으로 구청장에게 있다며
빠른 시일내에 구청 국장급 자체 승진을 통해
부구청장을 임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형배 청장은
이같은 내용을 희망광주 준비위원회에 전달하고
다른 자치구 구청장 4명과도
이미 협의를 거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광주 구청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송광운 북구청장은
부단체장에 대한 인사권 행사는
중장기적 과제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