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이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벌이기 위해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세월호 유가족 30여명이 오늘 밤 10시에
광주에 도착해 2박 3일동안 머물면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과 함께
촛불문화제를 개최합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내일(4)부터
기아차와 금남로에서 서명 운동을 벌이고,
밤 8시부터는 비엔날레 주차장에서
촛불문화제도 열 예정입니다.
유가족들은 진상조사위원회에 참여하는 유가족 추천조사위원에게 현행법상 조사권이 없다며
이들에게 조사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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