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을 폭동으로 규정하고
6.15 공동선언 폐기를 주장하는 한 단체의
강연회에 국무총리실이 예산을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은
12.12 신군부 출신 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이
대표로 있는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이
지난해 실시한 현대사 재조명 강연회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규정하고
6.15 공동선언의 폐기를 주장했다며
이 강연회에 총리실이 2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무총리실이 국민 세금으로
사실상 '망언'에 지원을 한 셈이라며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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