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82일째인 오늘
진도 바다 기상이 악화돼
실종자 수색작업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사고해역에서 수색작업에 참여중이던
천 톤급 이상 대형 함정을 제외한
중소형 함정이 모두 목포항으로 이동했고
잠수작업 지원 바지선 2척도
영암 대불항 쪽으로 피항했습니다.
세월호 수색 작업은
지난달 24일 단원고 학생 시신을 수습한 이후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 하면서
실종자 수는 1명에 머물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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