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재판이
대부분 광주지법에서 열리는 가운데
오늘부터는 목포지원에서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오늘(7일) 세월호 증선 인가 등의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청해진해운 관계자 등 피고인 8명에 대한
첫 재판을 시작합니다.
피고인 중에는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도 포함돼 있는데 김대표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광주지법에서 재판을 받는 것과 별개로
목포지원에서는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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