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34살 모 모씨를 구속하고
영업책임자 등 일당 1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모씨는 중국 청도에 본사를 두고
광주지역 오피스텔 2곳에 사무실을 차린 뒤
공인 스포츠토토와 유사한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10억원 어치의 이익을 챙긴 혐의입니다.
모씨는 20대 여성들과 고등학생까지 동원해
전화를 돌리거나 인터넷 카페에 경기분석을
제공하는 수법으로 회원 4천 5백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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