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재판이 진행중인 가운데
검찰이 세월호 모형을
취재진에게 공개했습니다.
광주지검이 공개한 세월호 모형은
목포해경이 제작한 것으로 실제 세월호를
1/150의 규모로 축소한 것입니다.
검찰은 세월호가 아직 바닷 속에 있고
쌍둥이배 격인 오하마나호가 있지만 구조가
다른 만큼 세월호 선원들의 혐의를
설명할 때 세월호 모형을 피고인과 방청객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제 재판에서도 검찰은 세월호 모형을
보여주며 단원고 학생들이 많이 몰려 있던
4층 선실에 탈출을 위한 비상 갑판이 있었지만
선원들이 대피조치를 외면했다고 설명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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