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부위에 발생한 사마귀를 한꺼번에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이 개발됐습니다.
조선대학교병원 피부과는
지난 3년동안 다발성 사마귀에 대해
2주 간격으로 홍역.볼거리 예방 접종,
즉 MMR 면역주사를 주입한 결과
환자 가운데 60% 이상이 별다른 불편함 없이
완치되거나 호전됐다고 밝혔습니다.
인간유두종 바이러스가 감염돼 발생하는
사마귀 치료에는 지금까지
냉동요법과 레이져 치료법이 사용됐지만
재발율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조선대학교 병원이 개발한 새로운
치료법은 재발율이 3.2%에 불과했고,
이 같은 내용은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됐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