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우리 지역의 18세 이하 청소년 인구수가 급감하고 있습니다.
줄어들기는 광주와 전남이 마찬가지인데 전남지역 감소세가 더 두드러져서 앞으로 20년 뒤에는 열명 중 한명꼴 정도밖에 안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대로라면 미래가 암울합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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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만 하더라도 광주 지역 인구 4명 가운데
한명은 18세 이하의 청소년이었습니다.
하지만 청소년 비율이 갈수록 떨어져 올해는
22.2%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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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중반이후 지속되고 있는
출산율 감소의 영향때문인데,
장래 청소년 인구는 더욱 비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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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9년 전체 인구의 20% 아래로 떨어져
20년뒤에는 17.9%에 머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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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의 미래는 더욱 암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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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해부터 20% 아래로 떨어졌고,
20년 뒤에는 13%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2060년이 되서야 12%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됐지만, 전남 지역에서는
그 시기가 훨씬 빨라진다는 예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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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하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지만,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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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에서만 11.8%가, 전남에서도
10% 넘게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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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광주에서는 학생들의 사교육 참여 비율과
중.고생 흡연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지만,
전남 지역에서는 평균보다 낮게 나왔습니다.
교원 1인당 학생수에서도 광주는 전국 평균보다
높았고, 전남은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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