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 제주를 오가는 뱃길 관광객이
세월호 참사 이후 크게 줄었습니다.
올 상반기, 목포와 장흥, 해남항 등을 통해
전남과 제주를 오간 뱃길 이용객은
117만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비율로는 12 퍼센트
승객 수로는 16만명이 감소했습니다.
특히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5월과 6월 두 달 동안은 41%의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뱃길 관광객 감소는 여객선 사업은 물론
지역 관광산업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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