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장 선출 과정이 적법하다는
교육부의 유권해석을 지병문 전남대 총장이
거부했습니다.
전남대병원 이사장이기도 한 지총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병원장 임용 후보자 관련 교육부 회신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 총장은 "우리가 교육부에 질의한 것은
의결 정족수와 관련한 법률 적용 여부에 관한 해석이었지 이사회 결정의 적법성 여부가
아니었다"며
교육부가 일종의 월권행위를 한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지 총장이 교육부의
유권해석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함에 따라
전남대 병원 신임 원장 선출은
당분간 해결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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