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광주시 첫 조직개편안을 놓고
광주시와 의회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광주시가 제출한
'조직 개편안과 정원 조정안'에 대해
윤장현 시장의 철학이 반영되지도 않은 채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급조된 개편안에 불과하다며
심의를 보류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조직개편안 처리가 늦어지게 되면
4급 이하 승진 전보인사가 차질을 빚게된다며
하루빨리 처리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조직 개편안을 놓고
시와 의회가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윤 시장의 정치력도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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