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증·개축 과정에서
선박검사를 부실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한국선급 검사원도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어제(17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한국선급 검사원 34살 전 모씨는
선박 검사는 분야별로 나눠 진행돼
그 결과를 종합해 처리하는 만큼
고의 등 범죄의사가 없었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전씨는 지난 2012년 10월 세월호 증개축
과정에서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합격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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