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20여 명의 학생들이 집단 수두증상을 보여
해당 학교가 조기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순천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순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모두 24명의 학생들이
법정감염병인 수두에 감염돼
예정보다 일정을 나흘 앞당겨
오늘(21)부터 방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교측은
보건당국에서 현재 해당 가정을 방문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다음 주 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연기해
다음달 초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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