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송정역 인근에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허위신고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어젯밤 8시 20분쯤, 38살 조 모씨가 광주시 광산구 송정역 인근의 한 차량에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신고해 와 폭발물 탐지견과 경찰 60여명이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을 찾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조 씨를 추궁한 결과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허위 신고를 한 정황이 의심된다며 조 씨를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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