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조량이 많은 전남동부지역이
아열대 작물 재배에 적지로 떠올라
고소득 작물로 출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수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기후변화에 따른
아열대 채소 보급을 위해 지역내 5개 농가 0.3ha에 여주 신품종을 보급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출하에 나섰습니다.
앞으로 2달간, 10여 톤의 여주를 수확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여수시 여천동 0.1ha에도
동남아시아 원산지인 애플망고가 재배돼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남동부지역은 지난 2001년
고흥지역에 '한라봉'이 재배된 것을 시작으로
여수, 광양지역에서
'망고'와 '용과' 등 아열대 작물이 재배돼
새로운 농가 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