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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후반기 출발이 좋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7-23 04:56:56 수정 2014-07-23 04:56:56 조회수 2

◀앵 커▶

안녕하세요 스포츠 투데입니다.

KIA타이거즈, 후반기 출발이 좋습니다.

어제 LG와의 10차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석달만에 5위로 올라섰습니다.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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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점은 LG에 내줬습니다.
선발 양현종이 흔들리고, 뼈아픈 야수 실책까지 겹치며 2회에만 3점을 내줬는데요.

타이거즈는 LG의 실책을 틈타 무섭게 몰아치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2회 말,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바로 3점을
만회하고, 3회 역전까지 내달립니다.

타선에는 돌아온 브렛 필과, 신종길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필이 2루타를 때려주고
신종길이 결승타를 만들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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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도 탄탄했습니다.

믿었던 양팀 선발들이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하며, 계투진 싸움이 이어졌는데요.

최영필부터 시작한 필승조가 SK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안정감을 보였습니다.

어제 필승조의 호투로
선발 양현종 선수는 시즌 11승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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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해태시절 입단해 2009년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타이거즈와 선수생활을 함께해 온 두 선수,
유동훈, 김상훈 선수가 유니폼을 벗습니다.

◀VCR▶

무릎 부상으로 재활중이던 유동훈 선수는
결국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1999년 해태에 입단해 맏형으로서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켜준 유동훈 선수는 무릎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아쉬운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

지난 시즌 KIA의 캡틴이자 안방마님으로
팀을 이끌어 온 김상훈 선수도 입단 14년만에
은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두 선수는 앞으로 지도자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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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KIA타이거즈 어제의 승리로 두산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고, 4위 롯데와는 두게임 반차로 거리를 좁혔습니다.

오늘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오후 6시 30분 KIA와 LG의 시즌 11차전이 열립니다.

KIA의 선발은 홀튼, LG는 티포드입니다.

스포츠 투데입니다.

◀END▶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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