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해고를 당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민노총 조합원을 망월동
구묘역에 안장하는 문제로 5월단체와
민노총 조합원들이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어제 몸싸움은 지난달 2일 숨진
전북 신성여객 버스기사 47살 진 모씨의
시신을 망월동에 안장하려다
5.18단체 회원들이 이를 저지하면서
벌어졌습니다.
몸싸움 과정에서 10여명이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고 이들
단체들이 4시간 동안 대치한 끝에
시신은 망월묘역에 밤 8시쯤 안장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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