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광주시 조직 개편안을 놓고
시의회와 집행부가 대립하고있는 가운데
윤장현 광주시장의 정치력이 주목받고있습니다.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광주시가 제출한 조직 개편안에 대한
의원 의견을 수렴했지만
졸속으로 만들어졌다는 의견이 많아
개편안 처리를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이달안으로 예정됐던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하기가 힘들게 됐습니다.
여기에다 공무원 노조가
시의회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한 이후
의회와 집행부의 대립이 심각해지면서
윤 시장이 이번 사안을
어떻게 해결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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