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박지원 의원이 "4월에 유병언 회장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주민 녹취록을 공개한 데 대해,
경찰이 관련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순천경찰서는 오늘(25)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순천에서
모두 53건의 변사사건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시신이 발견된
순천시 서면 학구리 인근에서는
유 회장 변사 사건 한 건만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록 속 주민이 주장한 4월에
시신 발견 장소 인근의 변사 사건이 없는 것이
확인됨에 따라, 유 회장 시신 발견 시점은
계속해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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