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로 인해
세월호 선체 수색이 사흘째 중단됐습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제10호 태풍 마트모의 영향으로
사고 해역에서 수색을 지원하는 바지선이
지난 24일 인근 해역으로 피항해
선체 수색이 사흘째 중단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어제부터 3천톤급 함정 3척과
항공기 14대를 동원해 항공 수색을 실시했지만
추가 희생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팀은 기상이 호전되면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추가로 투입해
해상 수색을 벌일 계획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