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나흘째 대피해 있는
광주시 북구 중흥동의 붕괴 위험 아파트에
내일(28)부터 정밀 안전진단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 북구는
붕괴 조짐을 보인 아파트에
지지대를 설치하는 보강공사와
세대별 점검을 마무리 짓고
내일부터 정밀 안전진단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아파트 주민 백여명은 나흘째
우산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대피소에 머물며
덥고 습한 날씨에 제대로 씻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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