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안녕하세요 스포츠투데입니다.

KIA타이거즈 어제 한화와 11차전에서
4개의 홈런포를 앞세워 대승을 거뒀습니다.

전날까지 4연패의 수렁에 빠진 타이거즈는
연패를 끊어내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ＶＣ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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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진입을 위해 바쁘게 달려가던 KIA타이거즈.

최하위팀 한화에게 이미 2승을 내주고
벼랑끝에 몰렸는데요.

꽉 막혔던 타선이 뜨겁게 몰아치며
경기 초반 일찍이 승기를 가져왔습니다.

연패의 실망감을 시원한 홈런쇼로 달래주는
타이거즈.

첫 홈런은 나지완 선수의 방망이에서
나왔습니다.

1회, 나지완의 3점홈런.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발표를 하루 앞두고
나지완이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연패를 끊어내기 위한 타선의 행진은
계속 이어집니다.

캡틴 이범호가 개인 통산 10호 만루홈런을
때리며 훌쩍 달아나고,

안치홍, 차일목까지 홈런 행진을 이어가며
한화를 제압합니다.

그동안 밀린 안타를 몰아치기라도 하듯
타선은 18개의 안타를 때리며 17:5 대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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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지원속에서 선발 양현종 선수는
12승을 올렸는데요.

승리를 챙기고도 표정이 밝지만은 않은
양현종 선수.

최근 두 경기 부쩍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어제도 3회 타자 일순과 함께 5점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에이스 양현종이기에 더욱 크게 느껴지는 점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KIA가 지난주 챙긴 2승 모두 양현종 선발 경기로,

승리의 아이콘으로 충분한 역할을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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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KIA타이거즈 40승 47패로 6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치열한 순위싸움 중인 타이거즈는 지난주
연패를 거듭하며 잠시 주춤했는데요.

4위 롯데와 세게임차로 아직 4강의 불씨는
살아있습니다.

KIA타이거즈, 어제 대승의 기운을 이어가
이번주도 도약하는 한 주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한 주를 응원합니다.

스포츠 투데입니다.


◀ＥＮＤ▶
◀ＡＮ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