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한 고등학교 교사들이
교장을 징계해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순천 모 고등학교 교사 30여 명은
교장이 남자교사로부터 스토킹을 당해온
여교사에게 허위 경위서와 반성문 제출을
지시하는 등 사건을 축소, 은폐하려 했다며
도 교육청에 해당 교장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또, 해당 교장이 평소 여교사들을 상대로
성적 수치심을 주는 발언과
인신공격성 언행을 해 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라남도교육청은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감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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