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이 일년 중 가장 덥다는 중복인데 생각만큼 덥지는 않으셨죠.
초복 때도 비가 왔는데 오늘도 비가 오면서
오히려 시원하기까지 했습니다.
강예슬 기상캐스텁니다.
펄펄 끓는 뽀얀 국물에
어린 닭이 들어간 뚝배기 삼계탕
예년같은 중복 더위는 없었지만
복달임을 안하고 넘어가기엔 섭섭합니다.
몸보신도 하고 농민들도 돕는다는 생각으로
연신 땀을 훔칩니다.
◀인터뷰▶
"삼계탕 매번 찾는다. 조류독감이나 ai는 익혀먹으면 상관 없기에 신경쓰지 않는다."
◀인터뷰▶
"초복,중복,말복이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오후들면서 한 두 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한
장맛비,
점차 빗발이 굵어지면서 더위를 쫓아냈습니다.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27.4도에 머물려
어제보다 4도, 평년보다는 4도 가량 낮았습니다
◀인터뷰▶
"중복인데 비가 와서 덥지 않고 시원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대개 중복 전후가
더위가 가장 심한데, 올해는 장마전선이
늦게까지 머물며 한 여름 더위를 다소나마
누그러뜨려 주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오늘부터 다시 시작된 장맛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으며,
이후에는 찜통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엠비씨 뉴스 ///
- # 광주MBC뉴스
- # 광주MBC
- # 광주
- # 광주광역시
- # 전남
- # 전라남도
- # 광주전남
- # MBC
- # 강예슬
- # 강예슬캐스터
- # 복날
- # 삼계탕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