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빛가람 혁신도시가 각종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빛가람 혁신도시 입주 기관들에 따르면
혁신도시 개발계획에 소방서를 신축하도록
돼 있지만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아직 부지도 매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혁신도시의 공공기관과 아파트들은
최고 30층이 넘는 초고층이지만
나주소방서가 보유한 사다리차는
15층 높이에 불과하고
소방 인력도 확충되지 않고 있습니다.
입주 기관들은 또
혁신도시 내 교차로 신호체계에 일관성이 없고
불법 현수막들이 시야를 가로막아
교통사고 우려가 높다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