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병원 여성 관리자가
수액을 맞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8일) 새벽 0시 30분쯤
광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모 성형외과 부원장 30살 박 모씨가
숨졌습니다.
박씨는 전날 새벽 탈진한 상태로
근무하던 병원에서 수액을 맞다 갑자기
의식을 잃어 치료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박씨에게 수액을 주사한 이 병원 원장
51살 김 모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박씨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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