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금융기관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출에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지난해까지
광주전남 금융기관의 예대율,
즉 예금 대비 대출 비율은 꾸준히 상승해
70.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산.경남, 대구.경북등
전국 5대 경제권의 예대율은
92.3%를 기록하는등 상대적으로 광주.전남 지역보다 높습니다.
한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광주전남 금융기관의 총수신은
5.1% 증가해 전국 평균 3.8%를 상회했고,
총여신도 연평균 5.2% 늘어나면서
역시 전국 평균 4.7%를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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