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휴가철 불구 농산물 가격 보합세 많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7-30 03:05:37 수정 2014-07-30 03:05:37 조회수 3

휴가철을 맞아 상추와 무는 가격이
오름세를, 다른 대부분의 품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농산물유통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상추는 휴가철 수요 증가로,
무는 작황 부진의 여파로
가격이 오름세를 타고 있습니다.

반면에 수박과 포도는 소비가 활발하지만
공급 여력이 충분해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있고
사과와 배는 전문 취급상인들의 출하량 조절로
강보합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농산물유통공사는 방학으로 인해
급식용 납품 수요가 줄었지만, 중부 지방의
가뭄 피해 여파 등으로, 기상여건에 따라
일부 농산물 공급이 불안정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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