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안녕하세요 스포츠투데입니다.
KIA와 NC의 10차전.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였습니다.
선발로 나선 서재응이 호투를 펼치고
필이 멀티 홈런을 쏘아올리며 활약했지만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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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NC.
평균자책점 2점대의 정상급 투수 찰리를
상대해야 했기에 어려운 싸움이 예상됐는데요.
출발은 좋았지만 승기를 가져오기에는
공수의 집중력이 부족했습니다.
1회 브렛 필이 찰리의 빠른공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며 선취점을 따내고
이후 8회에도 홈런을 쏘아올리며
뜨거운 방망이의 복귀를 알립니다.
하지만 더 이상의 공격은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어제 기록한 병살만 4개.
득점 기회도 번번히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수비에서도 아쉬웠습니다.
1점차로 앞서나가던 중 기록되지 않은 실책으로
역전을 허용하고,
이어 또다시 실책성 수비가 나오며
승기를 넘겨줘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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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에는 돌아온 서재응이 있었습니다.
부진을 딛고 올시즌 첫 선발로 나선
서재응 선수.
1년만에 선발로 오른 마운드에서 배테랑다운
호투를 펼쳤기에 패배가 더욱 아쉽습니다.
서재응은 어제 4.2이닝 3실점의 성적을
냈는데요.
4회까지 2이닝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단 1실점에 그쳤는데,
5회 아쉬운 수비로 두 점을 더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와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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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어제 롯데와 두산의 경기가 열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가 12대 1으로 지며
KIA와의 승차를 유지하고 있고,
7위였던 LG가 삼성을 상대로 1점차 승리를
따내며 KIA와 자리를 맞바꿨습니다.
KIA타이거즈, 오늘 반격을 노리며
오후 6시 30분 NC와 시즌 11차전을 갖습니다.
KIA 선발은 임준섭, NC는 이재학 선수입니다.
스포츠투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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