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다툼 끝에
노래방 여주인을 살해한
20대 노숙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 새벽,
광주시 북구의 한 노래방 건물에서
73살 윤모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25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3달 전부터 노래방 건물 계단에서
노숙을 하던 이 씨가, 사건 당일
윤 여인 건물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자
말다툼을 벌이던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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