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6.5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어제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른데
이어 오늘 하루만에 낮 최고 기온이 2도 이상
올랐습니다.
낮 최고기온 36.5도는
지난 2012년 37.7도를 기록한 이후 2년만에
가장 높은 온돕니다.
이에앞서 광주지방기상청은
오후 1시를 기해 광주와 나주, 담양과 곡성,
구례 등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중 낮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는
북상하는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잠시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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