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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NC에 3연패 오늘부터 삼성과 3연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8-01 03:06:51 수정 2014-08-01 03:06:51 조회수 5

◀앵 커▶

안녕하세요 스포츠투데입니다.

KIA타이거즈, 절망의 3연전이었습니다.

어제 마지막 승리까지 NC에 내주며
시즌 두 번째 3연전 전패를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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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는 이제 남이야기가 되는 걸까요.

호랑이 군단, 공룡 앞에서 맥없이
무너졌습니다.

어제만큼은 승리를 기대했지만, 1:9 대패.

선발 김병현 선수는 불안한 투구를
보였습니다.

1회 두번째 타자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뒤 연이어 안타를 허용하고 3점을 헌납합니다.

2회를 버티지 못하고 김진우 선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는데,

김진우까지 앞서 나간 주자들을 모두
불러들이고 홈런까지 맞으며 5점을 추가로
내줍니다.

8회에는 KIA의 새 외국인투수 저스틴 토마스가
한국프로야구 첫 데뷔전을 치렀는데요.

구위 점검차 오른 마운드.

1이닝 1실점으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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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도 꽁꽁 묶였습니다.

상대투수 웨버를 상대로 뽑아낸 안타는 단 5개.

중심타선까지 무안타로 침묵하며,
선발 웨버를 8회까지 마운드에 세웠습니다.

꽉 틀어막힌 타선에서
그나마 신인 강한울, 박준태 선수가 합작해
올린 1점 덕분에 영봉패는 면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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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왜 NC 앞에서 작아질까요.

이번주 3연전.
두 번의 역전패 그리고 1득점에 그친 대패.

결국 마운드 싸움이었습니다.

이번주 만난 NC의 선발진들이 상대적으로
강한 상대이기도 했지만,

선발부터 마무리까지 탄탄한 NC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KIA는 불안정한 마운드로 NC방망이를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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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 커▶
KIA타이거즈, 오늘은 홈으로 돌아와 삼성과
시즌 9차전을 갖습니다.

KIA의 선발은 송은범, 삼성은 마틴입니다.

타이거즈, 주말에는 안방에서 3연전을
치릅니다.

지금 빨간불이 켜졌지만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다시 기세를
바랍니다.

스포츠 투데입니다.

◀END▶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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