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여수 암모니아 가스 유출사고와 관련해
관계기관들이 사고 원인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해경 등 수사기관은
오늘(1) 오전 여수 해양조선소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정밀 감식작업을 벌였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고용노동부도
조선소와 선사측 관계자를 상대로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했습니다.
한편 오늘(1) 사고현장을 방문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사고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함께
조선소와 선사에 대한 정기 안전검사 등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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