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림동 출신의 음악가
정추 선생을 추모하는 음악회가
내일(2일) 저녁 호남신학대학
우월순 선교사 사택에서 열립니다.
'그리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엔
CBS 어린이 합창단과
독일 재즈뮤지션 피터 에발트,
그리고 지역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정추 선생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기릴
예정입니다.
1923년 양림동에서 태어난 정추 선생은
차이콥스키의 4대 제자로서 명성을 떨쳤고
중앙 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을
찾아다니며 수많은 명곡들을 작곡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