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수부 늑장 대응이 기름유출 피해 키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14-08-02 04:19:31 수정 2014-08-02 04:19:31 조회수 4

GS칼텍스 원유 2부두의
우이산호 기름유출사고는 해수부의 늑장 대응이
피해를 키웠다는 감사원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해수부는 사고 발생 즉시 매뉴얼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심각'경보를 발령해야 했으나,4일간이나
이를 미룬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수부는 또 주민들이
구토·두통을 일으키고 나서야 이동 진료소를 설치하고,사고발생 7일이 돼서야
특수 마스크와 장갑을 지급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습니다.

감사원은 이런 사항을 포함해
모두 13건의 문제를 적발하고 해수부에 주의를 요구하는 한편 적절한 사고예방과
대응방안 마련을 통보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